한화 이글스 2019 야수 신인 빅3가 전부 1군에서 뭉치게 됐다.
한화는 4일 유장혁을 1군에 올리고 박준혁을 말소했다. 유장혁은 2019 2차 신인드래프트 2순위로 한화가 선택한 기대주. 외야수로서 일찌감치 노시환-변우혁과 더불어 빅3 야수 신인으로 불렸다. 노시환-변우혁이 개막 초반 1군에 합류해 나란히 선발출전, 안타 등을 경험한 가운데 이날 유장혁마저 1군에 오르며 기대치를 증명했다.
유장혁은 퓨처스리그 6경기 동안 타율 0.320 1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3일 기준 타점 부분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한용덕 감독 역시 유장혁을 주목하고 있었고 마침내 1군에서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 한화 2019 신인외야수 유장혁(사진)이 4일 1군에 등록됐다. 이로써 유장혁과 노시환 변우혁 등 2019 신인야수 빅3가 전부 1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유장혁은 당장 4일 경기 후반 대수비 혹은 대주자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한
유장혁의 1군 콜업으로 한화는 4일 현재 유장혁, 노시환, 변우혁, 투수 박윤철까지 총 4명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상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