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대3농구연맹이 8일, 2019 KOREA3X3 프리미어리그 구단 데상트 범퍼스가 박광재, 양승성, 백주익, 김태관, 김준성, 박진수 등 6명의 선수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데상트는 2018 시즌에 ‘팀 데상트’로 출전해 주희정과 박광재 중심으로 활약했으나 정규리그 4위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2019 시즌에는 팀명을 ‘데상트 범퍼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을 통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 데상트 범퍼스. 사진=힌국3대3농구연맹 |
김태관은 지난 시즌 2차 트라이아웃을 통해 팀에 합류하여 이번 시즌도 함께하게 되었다. 동국대 선수 출신으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3X3에 최적화되는 선수이다. 앞으로 그의 성장이 기대된다.
데상트 범퍼스는 지난 시즌 인펄스에서 활약한 박진수와 양승성을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KBL 프로농구 출신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수는 ‘싸움닭’이라는 별명이 있다시피 골밑에서 터프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양승성은 GPNB 스킬 트레이닝을 운영하는 만큼 현란한 플레이가 기대된다.
새로운 선수로는 백주익와 김준성가 팀에 합류했다. 백주익은 KBL 프로농구 출신이다. 프로농구 6년
데상트 범퍼스가 이번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2019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5월 19일 고양 스타필드 아트리움에서 개막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