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앞둔 일본 우라와 레즈가 기자회견에서 필승을 외쳤다.
전북과 우라와는 오는 9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우라와는 현재 1승1무로 승점4, 전북은 앞선 1,2차전에서 1승1패를 올리며 승점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승패로 선두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북에게도, 우라와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 우라와 레즈가 오는 9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전북 현대와 2019 AFC ACL 조별리그 G조 3차전을 펼친다. 사진=AFPBBNEWS=News1 |
오스왈도 데 올리베이라 우라와 감독은 전북에 대해 “매우 전력이 강한 팀과 맞붙게 된다. 한국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ACL에서도 경험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다. 좋은 경기를 위해선 제대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우라와가 최근 2경기 동안 4백으로 맞섰지만 전북과의 경기에
우라와 미드필더 가시와기 요스케는 “수비를 단단하게 한 뒤에 공격에 들어가는 게 결과가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싸우겠다”고 힘줘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