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6월 A매치 일정이 확정됐다. 북중미의 트리니다드토바고(5일)와 엘살바도르(9일)와 맞붙는다.
일본축구협회(JFA)는 “6월 9일 오후 7시 미야기의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엘살바도르와 친선경기를 갖는다”라고 10일 발표했다.
일본은 엘살바로드전을 치른 후 브라질로 건너가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다. 칠레, 우루과이, 에콰도르와 C조에 편성됐다.
↑ 일본은 6월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진 후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일본은 엘살바도르전에 앞서 아이치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한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의 방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중남미 팀은 한국과 일본을 묶은 아시아 투어를 떠났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종료 후 여섯 차례 국내 친선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코스타리카, 칠레(2018년 9월), 우루과이, 파나마(2018년 10월), 볼리비아, 콜롬비아(2019년 3월)로 한국과 일본이 엇갈려 경기를 치렀다. 다만 일본-칠레전은 홋카이도 지진 여파로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월 A매치를 국내에서 치를 예정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치르기 전 마지막 A매치 2연전이다.
스파링파트너는 제한적이다. 유럽 팀은 2020 유럽
그렇지만 이번에는 서로 다른 팀과 경기를 가질 전망이다. 외신은 이란, 호주가 한국의 6월 A매치 상대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