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최대 관광명소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했다. 파리를 원고지로 두고 있는 파리생제르망(PSG) 구단과 선수들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 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파리 구도심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에서 불길이 솟구쳤고, 한 시간여 만에 첨탑이 무너져 내렸다.
파리가 원고지인 파리 생제르망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기념물 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길에 처해 끔찍한 모습이 됐다. 이 화제를 진압하기 위해 동원된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달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파리생제르망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 하며 화재를 진압 중인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화재는 첨탑의 보수 공사를 위해 세운 비계 쪽에서 발생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7시간여 만에 불길이 진압됐고, 대성당 내부에서 가시면류관 등 귀중한 유물 일부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