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투하는 신정락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연장 10회초 교체 투입된 LG 신정락이 역투하고 있다. 2018.9.12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올해 프로야구 시즌 초반, LG 트윈스의 철벽 마운드가 화제다.
17일 현재 LG의 팀 평균자책점은 2.15로 KBO리그 전체 평균자책점(4.10)보다 2점 가까이 낮다.
구원진의 평균자책점은 1.51로 철벽마운드다. 역시 리그 평균(4.33)보다 훨씬 낮고, 작년 LG가 21경기를 치렀을 때 성적(4.41)과 비교해도 3점 가까이 떨어졌다.
신정락(0.93), 이우찬(0.79), 정우영(0.59) 등 허리진 삼총사의 눈부신 선방이 불펜의 안정을 이끌었다.
마무리 정찬헌도 9경기에서 1승 6세이브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LG는 지난해에 15승이나 헌납한 두산을 상대로 올해 첫 대결에서 2승 1패를 거둬 달라진 역학관계를 예고했다. 선발 차우찬의 역투와 불펜의 쾌투로 LG는 두산에 2연승을 따냈다.
창원 NC파크에서 16∼17일 연속 NC 다이노스를 연장전에서 울린 원동력도 불펜에 있다.
17일에도 중견수 이천웅의 실책성 수비로 8회 말 2-2 동점을 내주긴 했어도 이우찬, 정찬헌, 신정락 트리오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져 NC의 예봉을 꺾었고, 연장 12회 NC의 결정적인 실책에 힘입어 또 한 번 4-2 승리를 챙겼다.
↑ 차우찬이 선물한 글러브를 들고 있는 LG 이우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LG 좌완 불펜 이우찬이 같은 팀 차우찬이 선물한 글러브를 소개하고 있다. 2019.4.17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역투하는 정우영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초 LG 두번째 투수 정우영이 역투하고 있다. 2019.3.31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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