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 초 2사 1,3루에서 키움 김규민이 3점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기대했으나 박병호 등 키움 선수들은 득점주자인 샌즈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김규민을 놀렸다.
키움 선수들은 무관심 세리머니 후 다시 김규민을 축하하자 김규민은 그제서야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재현 기자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