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래퍼 키썸을 초대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키썸은 “평소에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성향이라 지난 2017년에 첫 시구 제안이 들어왔을 때 매우 기뻤다. 또 한 번 고척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설렌다. 첫 시구를 할 때도 키움히어로즈가 경기에서 이겼는데 이날도 꼭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기리에 방영된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키썸은 그동안 국내 힙합 분야에서 볼 수 없었던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여성 래퍼로 다양한 공연과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래퍼 키썸이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키움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날 선수사인회는 제리 샌즈, 장영석, 안우진이 참석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기 접수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