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의 연패 탈출 시도는 비로 인해 하루 밀렸다. 에이스 양현종 등판도 하루 뒤로 연기됐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LG트윈스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5차전이 우천순연됐다.
이날 오후부터 서울에는 빗줄기가 굵어졌다. 밤늦게까지 비예보가 수도권에 내려진 상황이라 경기는 쉽지 않았고, 경기 시작시간(오후 6시30분)보다 1시간20분 앞선 오후 5시10분 한대화 경기감독관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전날(24일) 경기까지 8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하루 뒤인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연패 탈출 시도를 하게 됐다. 애초 이날 LG전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양현종의 등판도 하루 밀려 키움전에 선발로 나선다.
↑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LG전이 우천순연됐다. 사진(잠실)=안준철 기자 |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