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피겨스케이팅선수이자 현 코치 차오름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차오름이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차오름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사진을 올리지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들이 위로와 안부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너무 죄송하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좋은 선수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 양호석에 폭행 당한 차오름이 심경글을 올렸다. 사진=차오름 인스타그램 |
이에 대해 양호석은 자신의 SNS에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한편 서울 수서경찰서는 양호석을 단순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