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LA 오픈 2라운드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PGA 투어 휴젤-에어 LA 오픈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초반에는 흔들렸다. 6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그러나 뒷심을 냈다. 11번 홀 이후 버디 3개를 잡았다.
↑ 박인비는 LPGA 투어 휴젤-에어 LA 오픈 2라운드에서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사진(美 LA)=ⓒAFPBBNews = News1 |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였던 박인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합계 4언더파 138타.
그러나 선두와 타수는 한 타 벌어졌다. 호주 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가 7언더파 135타로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로 부진했던 허미정(30·대방건설)은 2라운드에서 만회했다. 허미정은 버디만 9개를 낚으며
유소연(29·메디힐)은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과 김세영(26·미래에셋)은 나란히 합계 2언더파 140타(공동 16위)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