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맨유는 전반이 끝날 무렵 동점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치명적인 실수 때문이었다.
↑ 다비드 데 헤아가 29일(한국시간)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실수를 범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영국 BBC스포츠는 “골키퍼 데 헤아의 실수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려는 맨유의 희망이 사라졌다”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골키퍼에 대한 딜레마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지난 6-7년간 맨유가 보유했던 최고
솔샤르 감독은 “사실상 우리에게는 4위 진출이 어려울 것 같다. 반드시 다음 2경기를 모두 이기고 경기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