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2회말, 허를 찔렸지만, 위기를 벗어났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2회말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케빈 필라에게 허를 찔렸다. 초구에 기습 번트 안타를 허용했다. 1루수 맥스 먼시가 잡긴 했는데 베이스 커버를 들어갈 선수가 없었다. 절묘한 안타였다.
↑ 2회 기습 번트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진 얀헤르비스 솔라테와의 승부,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투심으로 3루수 정면 가는 땅볼을 유도,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완성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 투구 수는 10개, 총 투구 수 27개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