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구자철이 66분을 뛴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도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이재성의 홀슈타인 킬은 승격에 실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한국시간) 독일 벨틴스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살케와의 경기서 0-0을 기록했다. 이로써 잔여 3경기를 남겨둔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1점을 챙기며 32점이 돼 리그 13위로 뛰어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나머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순위 잔류권 이상을 확정했다.
구자철은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66분을 활약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 구자철(가운데)이 이끄는 아우크스부르크가 1부 잔류를 확정한 가운데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1부 승격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날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27분까지 공격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무위에 그쳤다. 팀은 공세 속 오히려 후반 10분과 23분 뒤스부르크에 연거푸 골을 허용하며 일격을 맞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