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9-20시즌 V리그에 뛸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7일(현지시간)부터 2박3일간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캐나다 토론토의 토론토대학교 골드링 센터에서 2019 KOVO 남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KOVO가 초청한 30명 중 19명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일부 선수들은 개인사유, 부상, 대표팀 일정 등으로 불참했다.
↑ 마이클 산체스는 2019 KOVO 남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사진=김영구 기자 |
7개 구단은 외국인선수 참여도가 낮아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사전 선호도 1~9순위 선수가 모두 참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가빈 슈미트(33·캐나다)와 마이클 산체스(31·쿠바)다.
가빈은 2009-10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삼성화재의 3연패를 이끌었다. 산체스도 2013-14시즌 대한항공에서 뛰며 정규리그 서브 1위, 득점 3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종합 선호도에서 산체스는 1위, 가빈은 2위에 오르며 V리그 팬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메
뒤이어 6,7명씩 세 팀으로 나눠 실전을 갖는다. 기량 점검을 위해 오전에는 휴식을 취한 후 오후 집중적인 테스트를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