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EB하나은행, 하나카드가 함께 기획한 축덕카드가 축구팬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축덕카드는 'K리그 팬카드' 디자인 및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축구팬과 함께 소통하며 제작된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KEB하나은행은 K리그 개막과 축덕카드 출시를 기념해 '2019시즌 축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K리그 축덕카드는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오는 8월 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K리그 22개 구단 입장권 할인 혜택(월 2회·1일 2매)이 주어진다.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축덕카드 가입자는 FC서울, 수원삼성 기념품샵에서 물품 구매 시 5% 현장 할인을 받는다. 또한, 영화를 비롯해 편의점, 대중교통, 통신요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제휴 적립과및 할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축덕카드는 7일 현재 3만좌를 돌파하며 KEB하나은행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와 더불어 K리그 프로 선수들 또한 축구팬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는 동 카드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동참하고 있어 화제다.
2019년 K리그 신인 선수들을 시작으로 수원삼성, FC서울, 부산아이파크, 광주FC, 안양FC, 안산그리너스 등이 축덕카드 릴레이 가입에 동참했다. 또한,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축덕카드 인증 이벤트
KEB하나은행 담당자는 "축덕카드가 K리그와 한국축구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축구팬들의 생각과 시각에서 K리그와 한국 축구팬들의 가치를 높이는 스포츠 마케팅이 폭넓게 전개될 수 있도록 연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