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토론토 랩터스, 덴버 너깃츠가 나란히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두 팀은 8일(한국시간) 열린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나란히 승리, 3승 2패를 기록했다. 1승만 더하면 컨퍼런스 결승에 간다.
토론토는 스코티아뱅크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5-89로 이겼다. 1쿼터 중반 잠시 리드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줄곧 앞서갔다. 4쿼터에는 40점차 이상 도망갔다.
↑ 토론토는 시아캄이 살아났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필라델피아는 지미 버틀러가 22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조엘 엠비드가 13득점에 그쳤고, J.J. 레딕은 3점슛 3개 시도에 1개 성공에 그치며 3득점으로 발이 묶였다.
↑ 덴버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니콜라 요키치가 2
포틀랜드는 다미안 릴라드가 22득점을 올렸지만, CJ 맥컬럼이 12득점, 에네스 칸터가 7득점에 그치며 무너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