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30)가 현역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0일 이상화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오는 16일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다.
↑ 빙속여제 이상화가 16일 은퇴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신기록을 두 번이나 경신하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
이후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도 금메달을 받은 그는 무릎 부상 등으로 고전하는 듯 했으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