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이제는 정말 해결사가 돼줄까. LG 트윈스 외인타자 토미 조셉이 다시 1군에 합류했다. 경기도 정상 출전한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벌인다. 이날 경기 LG로서는 승패만큼이나 관심사가 있는데 바로 조셉의 1군 복귀.
지난 4월16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조셉은 25일 만에 다시 1군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조셉은 그간 통증이 나아지지 않아 복귀가 지체됐다. 구단의 인내심도 한계점에 도달하며 한때 교체설까지 불거졌다. 단, 류중일 감독은 이번 주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했고 조셉이 2군 실전서 홈런 등 장타를 날리자 전격 1군에 불러올렸다.
↑ 허리 부상을 털어낸 LG 외인타자 토미 조셉(사진)이 10일 지난 4월16일 이후 25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조셉은 복귀하자마자 한화전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조셉은 이날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훈련에 임했다. 외관상으로는 부상 정도를 많이 회복한 듯 했다. 조셉은 한화전 4번 1루수로 출격한다. 류 감독 예고대로 첫 경기부터 여유는 없었다. 공격에, 수비까지 기대하는 바가 컸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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