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박용지의 골을 앞세워 성남FC를 잡았다.
상주는 10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과의 K리그1 2019 11라운드에서 박용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상주는 5승2무4패를 기록, 승점 17로 5위를 유지하며 4위 FC서울(승점 18)에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던 성남은 제동이 걸렸다. 3승4무4패, 승점 13로 7위에 머물렀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상주는 후반 18분 프리
한 골 차로 뒤진 성남은 설상가상으로 후반 33분 조성준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결국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