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의 징계가 3경기 출전 정지로 확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10일 토트넘이 제기한 손흥민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항소를 기각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8-19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인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 두 번째 경기까지 나설 수 없게 된다.
↑ 손흥민의 출전정지징계가 3경기로 확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는 손흥민의 EPL 첫 퇴장이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첫 퇴장이다. 또 손흥민의 유럽 진출 이후 두 번째 레드카드다. FA는 손흥민의 행동을 즉각 ‘폭력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그에게 3경기 출
다만 손흥민의 징계는 EPL에 한정된 것이다.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