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문경찬과 외야수 이창진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3∙4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11일 광주 SK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문경찬은 3∙4월 중 12경기에 중간계투 및 마무리투수로 등판해 14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1.93, 1세이브를 거뒀다. 특히 4월 말부터는 마무리 투수 중책을 맡고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창진은 3∙4월 중 25경기에 출전 70타수 23안타(1홈런) 9타점 11득점 타율 0.329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내야수 출신이지만 팀 사정상 공백이 생긴 중견수 자리에 투입된 뒤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공수에서 활력을 불어 넣었다.
↑ 투수 문경찬(사진)이 KI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 타자 이창진(사진)이 KI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