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워싱턴 타선을 단 1안타, 무득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
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좌타자 헤라르도 파라에게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트 달성 꿈을 접었다.
노히트 행진이 중단됐지만, 류현진은 8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9회에는 마무리 켄리 얀선이 나와 세 타자를 막아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Hyun-Jin Ryu throws to the Washington Nationals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Sunday, May 12, 2019, in Los Angeles. (AP Photo/Marcio Jose Sanchez) |
↑ May 12, 2019; Los Angeles, CA, USA;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Hyun-Jin Ryu (99) throws against the Washington Nationals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Gary A. Vasquez-USA TODAY Spo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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