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오늘 류현진의 투구는 말로 평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로버츠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로 6-0 완승을 거둔 뒤 인터뷰에서 "그의 호투에는 여러 단계의 비결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로버츠는 "류현진은 이길 수 있는 여건뿐 아니라 불펜을 쉬게 해줬고 엄청난 스타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가 전날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아픔을 류현진이 깨끗이 씻어준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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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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