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유는 왼 옆구리 근육 염좌.
강정호는 상대 선발이 좌완 로비 레이였지만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아예 라인업카드에서 이름이 제외됐다. 그 이유가 밝혀졌다. 이번 시즌 첫 부상자 명단 등재다.
↑ 강정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는 이날 애덤 프레이지어(2루수) 스탈링 마르테(중견수) 멜키 카브레라(우익수) 조시 밸(1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케빈 뉴먼(3루수) 콜 터커(유격수) 닉 킹엄(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뉴먼은 프로 데뷔 이후 첫 3루수로 출전한다.
강정호의 자리는 제이크 엘모어가 대신한다. 파이어리츠는 엘모어를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포함시키기 위해 제임슨 타이욘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엘모어는 2015년 1월 강정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