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수비 시프트를 비웃는 안타를 때렸다. 팀도 이겼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가 됐다.
네 차례 타석 중 세 차례 승부에서 모두 타구를 외야로 보내며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특히 5회초 의미 있는 안타를 만들었다.
↑ 최지만은 수비 시프트를 깨는 안타를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음 타자가 투수 찰리 모튼이라 아쉽게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안타였다.
모튼은 대신 마운드에서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이애미 타선을 압도했다. 팀도 3-0으로 이겼다. 에밀리오 파간, 디에고 카스티요, 채즈 로에가 이어 던졌다.
탬파베이는 2회초 아비자
가르시아는 이날 경기에서만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활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