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출루 후 득점까지 기록했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로 내려갔다.
팀이 1-9로 뒤진 3회초 득점했다. 1사 3루에서 볼넷 출루,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조이 갈로의 중견수 방면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 추신수는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추신수는 6회초 2사 2, 3루 타점 기회에서 상대 투수 스캇 바를로우와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10구째 바깥쪽 슬라이더에 루킹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선발 셸비
캔자스시티 선발 대니 더피는 5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