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징계를 받았다.
'LA타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갤럭시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브라히모비치가 MLS 사무국으로부터 2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징계는 지난 12일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뉴욕시티FC와의 홈경기 도중 일어난 사건의 결과다.
↑ 이브라히모비치가 상대 선수와 충돌해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두 선수가 서로 뒤엉켜 넘어졌는데 리플레이에서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존슨의 목을 오른손으로 움켜쥐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다. 두 선수는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다시 한 번 충돌했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9득점을 기록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 29일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서는 상대 수비수 네둠 오누오하에게 사과를 한다는 이유로 상대 라커룸에 들어가려다 제지당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지 않았다. LA타임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