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분데스리가 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7연속 우승 금자탑을 세웠다. 로베리(로번+리베리) 조합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34라운드 최종전 프랑크푸르트와 경기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리시 자력우승이 가능했던 뮌헨은 최종 승점 78점으로 2위 76점의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그 7연속 우승이다.
뮌헨은 전반 3분 만에 코망의 골을 시작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다만 선제골 이후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으며 동시에 고레츠카의 부상 변수까지 맞이했다. 위기가 가중되던 상황. 결국 후반 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7연속 우승 금자탑을 세웠다. 사진=AFPBBNews=News1 |
탄력 받은 뮌헨은 베테랑 로번과 리베리를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