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9일에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3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스페셜에서 1196명이 적중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에 따르면 경남-포항전, 성남-강원전, 상무-서울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스페셜 19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1196명의 축구팬이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정확히 맞혔다.
트리플 게임의 배당률은 355.4배를 기록했다. 총 투표수는 6만5784표로 집계됐다. 1,2경기만을 맞히는 더블 게임의 경우 25.9배의 배당률이 나왔고, 9587건의 투표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은 19일 상주를 3-1로 꺾고 K리그1 3위로 점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번 회차의 경우 원정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평이한 스코어가 나오는 등 큰 이변은 없었다.
자세한 성적을 살펴보면,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포항이 원정에서 경남을 2-1로 잡았고, 강원 또한 성남에게 2-1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상무를 상대로 3-1로 이기며 3위로 도약했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경남은 최근 체력적인 한계를 보이며 부진에 빠져있다. 반대로 포항의 경우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원 역시 2무 1패로 부진했던 성남을 누르며 연승을 이어갔다.
상주-서울전에서는 서울이 3골을 넣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안방에서 2-0으로 이겼던 서울이
한편, 이번 스페셜 게임의 1인당 평균 참여 금액은 4296원이었다.
스펙셜 게임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19일부터 1년 이내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rok1954@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