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4연승을 이끈 완델손(30)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완델손은 19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K리그1 12라운드 원정경기서 2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감독(최순호→김기동)까지 교체했던 포항은 4연승을 달리며 승점 19로 6위까지 점프했다.
완델손은 전반 25분 이진현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한 골을 넣었다. 1-1의 후반 32분에는 김승대의 패스를 슬라이딩으로 방향만 바꿔 결승골을 기록했다.
↑ 완델손은 K리그1 12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포항의 공격은 완델손이 책임졌다. 이날 포항의 슈팅 8개 중 절반이 완델손에 의해 나왔다.
특히 2015년부
한편,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은 K리그2 12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부산은 20일 K리그2 12라운드 부천 FC전에서 이정협의 2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