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로 돌아간다. 그의 새로운 행선지는 인터밀란이다.
영국 언론 BBC는 24일(한국시간) “콘테가 인터밀란 새 사령탑으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일찍부터 콘테 감독의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점쳐진 가운데 유력한 후보 인터밀란과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현지 언론은 인터밀란이 주말 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이를 공식발표할 것이라 내다봤다. 기존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팀을 떠난다.
콘테 감독으로서는 영광의 이탈리아 무대 복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부터는 유벤투스의 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기도 했다.
↑ 콘테(사진)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복귀한다. 현지언론들은 콘테가 인터밀란 새 사령탑으로 확정됐다 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