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5회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 5회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투구 수 15개로 총 투구 수 73개가 됐다.
앞서 다저스 타선은 5회초 2루타 3개로 3점을 내며 6-2로 격차를 벌렸다.
↑ 또 한 번 위기에서 빛났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앞선 두 차례 승부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세 번째 대결에서는 당하지 않았다. 7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스탈링 마르테는 수비 시프트 빈틈을 노려 1루수 앞 번트 안타로 출루,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앞서 2루타, 안타로 출루한
순식간에 2사 3루를 만든 그는 멜키 카브레라까지 3루수 앞 땅볼로 잡으며 5회를 마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