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경북 구미시와 2019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올해 9월 구미에서 여는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레저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구미시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올해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됐다.
공단은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며, 구미시는 체험종목별 장소를 제공하고 수상레저스포츠 무료체험 운영 등을 맡는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고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가 국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