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49년 만에 15연패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 연패 기록까지 1경기만 남았다.
야쿠르트는 31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0-3의 8회 2사 2,3루서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의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 야쿠르트는 승리의 하이파이브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5월 12일 요미우리전이 마지막 승리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로써 야쿠르트는 14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4-9로 패한 후 15경기를 내리 졌다. 5월에만 20패다. 승리는 다섯 번에 불과하다.
15연패는 1970년 이후 49년 만이다. 당시 야쿠르트는 16연패를 기
야쿠르트는 21승 2무 31패로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4할 승률(0.404)도 깨질 위기다.
한편, 올해는 야쿠르트가 스왈로스 야구단을 인수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