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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사, 4월말부터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기사입력 2019-06-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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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우완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34·푸방 가디언스)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대체 외국인투수로 관심을 표명한데 이어 SK와이번스도 소사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는 3선발을 맡고 있는 브록 다익손(25)을 대신할 외국인 투수로 소사를 리스트 상위에 두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3선발인 다익손은 1일까지 3승2패 평균자책점 3.56을 올리고 있지만, 올 시즌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는 SK로서는 성에 차지 않는다. 특히 다익손의 구속이 KBO리그 타자들을 압도할 수준이 아니라는 게 현장 판단이다. 현재 다익손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144km에 그치고 있다. 물론 다익손에게도 기회를 몇 차례 줄 예정이다.
과연 헨리 소사는 염경엽 감독 품에 다시 안길 것인가. 사진=MK스포츠 DB
↑ 과연 헨리 소사는 염경엽 감독 품에 다시 안길 것인가. 사진=MK스포츠 DB
SK 구단 관계자도 “4월말부터 소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던 건 사실이다”라면서 “아직 오퍼를 넣은 상태는 아니다. 공교롭게도 소사가 내일(2일) 선발로 등판해 구단 관계자가 출국해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소사는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KBO리그 마운드에 데뷔했고, 넥센 히어로즈(2014년)를 거쳐 LG 트윈스(2015∼2018년)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4년에는 대체 선수로 한국에 와서 당시 히어로즈 사령탑이었던 염경엽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염 감독은 소사에게 셋포지션으로 투구하라고 조언하면서 소사를 리그 정상급 외국인 투수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소사를 앞세워 히어로즈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바뀐 세금 제도 문제 등으로 2019년에는 KBO리그에 남지 못하고, 대만프로야구(CPBL)에 둥지를 틀었다.
소사는 대만에서 11경기에 등판해 78⅔이닝을 던져 7승2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 중이다. 소사는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이 강점인 투수다.

앞서 롯데가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제이크 톰슨의 대체 선수로 영입을 시도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분명한 사실은 소사를 향해 복수 구단이 구애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소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지, 그리고 행선지는 어디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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