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30·울산 현대)이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경추 골절로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빠진 권창훈(25·디종 FCO)을 대신해 김보경을 선발했다.
김보경은 2017년 10월 유럽 원정 A매치 이후 첫 국가대표 발탁이다. 2017년 10월 10일 모로코전까지 A매치 36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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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경은 2017년 10월 이후 2년 만에 A대표팀에 발탁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김보경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올해부터 울산 유니폼을 입은 뒤 부활했다.
1일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전 쐐기골까지 13경기 5득점 4도움을 올렸다. 김보
한편, A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호주,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