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던 이대은(30·kt)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대은은 5월 16일 KBO리그 광주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KBO리그 8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하루 뒤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대은은 재활 치료를 마치고 다시 공을 던졌다. 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투구수는 총 30개.
↑ kt 이대은은 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불펜 투구(30구)를 펼쳤다. 5일 한 차례 더 불펜 투구를 가진 후 8일 퓨처스팀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
이대은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이강철 kt 감독은 “오른팔이 가벼워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1군 선수단과 동행했던
5일 한 차례 더 불펜 투구를 가진 뒤 8일 퓨처스팀(2군) 경기에 등판할 계획이다. kt는 8일 익산에서 소프트뱅크와 교류전을 갖는다.
큰 탈이 없을 경우 이대은은 1군 선발진에 가세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