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최원태와 김하성이 팀 선정 투수 및 타자 부문 5월 MVP를 수상했다.
키움은 5월 MVP로 1군 우수투수 최원태, 우수타자 김하성를 선정했다. 각각 15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최원태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하여 30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3.56 19탈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7경기 타율 0.347 35안타 5홈런 24타점 27득점을 올렸다.
↑ 김하성은 키움 히어로즈 5월 MVP 우수타자를 수상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외국인타자 샌즈도 수훈선수로 뽑혔다. 샌즈는 5월 27경기 타율 0.267 28안타 6홈런 30타점 14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수훈선수 상금은 100만원이다.
키움의 5월 MVP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다.
한편
김재웅은 퓨처스리그 5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했으며, 김수환은 13경기 타율 0.289 13안타 2득점 9타점을 거뒀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게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