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김현수(LG)가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개인통산 900타점 기록도 세웠다.
김현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서 상대투수 금민철의 130km짜리 속구를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긴다. 이날 경기 선제 투런포.
김현수의 시즌 3호 홈런으로 꽤나 오랜만에 나왔다. 올 시즌 유독 홈런이 적은 김현수는 지난 5월2일 kt전 1호, 5월15일 롯데전 2호를 날렸다. 이후 18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 LG 김현수(사진)가 시즌 3호이자 개인통산 900타점이 되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