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24)이 2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1회말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3B 1S서 박종훈의 121km 커브를 공략해 외야 좌측 담장을 넘겼다.
↑ 키움 김하성이 6일 KBO리그 고척 SK전에서 1회 시즌 8호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5월 23일 고척 NC 다이노스전 이후 14일 만에 그린 아치다. 김하성의 시즌 8호 홈런.
김하성은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2개만 남겨뒀다. 또한, 홈런 8개를 더 터뜨리면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