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4시즌을 뛴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벌써 6승(6패)째를 챙겼다.
켈리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다. 애리조나는 8-2로 승리했고, 켈리는 승리투수가 됐다.
켈리는 5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을 뿐, 토론토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켈리는 8일까지 평균자책점 4.12로 호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 Arizona Diamondbacks starting pitcher Merrill Kelly throws against the Toronto Blue Jays in a baseball game Friday, June 7, 2019, in Toronto. (Fred Thornhill/The Canadian Press via 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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