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란이 11일 한국과의 원정평가전에서 득점왕 출신 해외파 공격수 3명을 모두 선발로 기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정예 멤버로 A매치 상대 전적 무패를 6경기로 늘리겠다는 각오다.
10일 이란 뉴스통신사 YJC는 한국전 예상 베스트11을 보도했다. 알리레자 자한바크슈(26·브라이튼&호브알비온)와 메흐디 타레미(27·알가라파), 카림 안사리파드(29·노팅엄포레스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한바크슈는 2017-18시즌 21골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타레미는 2016~2017년, 안사리파드는 2012, 2014년 이란 1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 이란이 한국전에 득점왕 출신 해외파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메흐디 타레미, 카림 안사리파드를 동시에 기용하는 최정예로 임한다는 현지 언론 예상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란 득점왕 경력 3총사는 아직 한국과의 A매치에서 골이 없다. 월드컵 예선 포함 최근 한국에 1무 4패로 압도적인 우위인 결과와는 반대다. 자한바크슈, 타레미, 안사리파드가 한국 원정에서 득점에
파울루 벤투(50) 감독은 2018년 8월17일 부임 후 처음으로 이란을 상대한다. 한국에서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7실점(평균 0.47)에 그친 짠물 수비가 자한바크슈, 타레미, 안사리파드 등을 상대로 통할지 지켜볼 일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