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불펜 스캇 알렉산더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알렉산더를 왼팔 팔뚝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다고 발표했다. 6월 9일로 소급 적용됐다.
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28경기에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점 3.63(17 1/3이닝 7자책)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11회 등판, 아웃을 한 개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 알렉산더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8년 1월 캔자스시티 로열즈,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알렉산더는 2년
알렉산더의 빈자리는 또 다른 좌완 케일럽 퍼거슨이 대신한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등판, 1패 평균자책점 5.94(16 2/3이닝 11자책)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