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일정이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2018-19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 퇴장에 따른 징계 여파로 1라운드 애스턴 빌라전(홈),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원정)에 뛸 수 없게 됐다.
특히, 시즌 첫 고비인 맨시티 원정경기에 손흥민이 빠지게 돼 토트넘에게 타격이다. 손흥민은 올해 가진 맨시티와 세 차례 대결에서 3골을 기록했다.
↑ 손흥민은 징계로 2019-20시즌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손흥민은 3라운드부터 복귀한다. 상대는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북런던 더비도 일찍 벌어진다. 8월 마지막 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토트넘이 맞붙는다.
한편, EPL 1라운드 킥오프 시간도 확정됐다. ‘유럽 챔피언’ 리버풀과 ‘2부리그 챔피언’ 노리치 시티가 8월 10일
EPL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월 10일 오후 8시30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첫 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은 8월 11일 오후 10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0시30분 첼시를 상대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