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이다연이 통산 3승을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다연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GC(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이소영을 2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확정했다.
베스트아마상을 수상한 손예빈이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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