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달성한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한다.
청와대는 17일 문 대통령이 오는 19일 U-20 월드컵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스웨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첫 FIFA 결승전이었다”며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 한국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남자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U-20 대표팀이 17일 귀국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