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부상으로 공백기를 보낸 뉴욕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26)의 복귀가 임박했다.
21일(한국시간) MLB.com은 “저지가 금요일 휴스턴과 경기(22일)에 앞서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올 전망”라고 전했다. 저지는 “시간이 됐다. 이제 돌아간다”고 인터뷰까지 하며 쾌조의 몸 상태를 자랑했다.
양키스 대표주포인 저지는 지난 4월21일 캔자스시티와 경기 중 왼 복사근 통증을 호소한 뒤 재활에 매진했다. 당시부터 저지의 부상이 가벼운 상태가 아닌 것으로 관측됐는데 결국 두 달 여 시간이 흘렀다. 이 시기 양키스는 저지 외에도 주력선수들의 줄부상 소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 뉴욕양키스 애런 저지(사진)의 복귀가 임박했다. 복사근 부상으로 두 달을 재활에 매진한 그는 오는 22일 경기에 앞서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저지는 2017시즌 타율 0.284 출루율 0.422 장타율 0.627 52홈런 114타점 성적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