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3번타자로 자리를 바꾼 LG트윈스 이형종이 고감독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홈인 잠실로 와서 홈런을 터트렸다.
이형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정규시즌 KIA타이거즈와의 팀간 5차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일 전인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3번타순에 배치된 이형종은 8타수 5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2루타가 2개, 홈런이 1개로 장타 비율도 좋다. LG는 이형종이 3번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 2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1회 말 2사에서 LG 이형종이 1점 홈런을 친 후 홈인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LG는 이형종의 홈런으로 1-2로 따라 붙으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