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오지환(29)이 통산 100호 홈런을 때렸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5차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회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오지환은 3-5로 뒤진 5회말 1사 1, 2루서 등장, KIA 선발 제이콥 터너를 상대로 3구(153km 포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 2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5회말 1사 1,2루에서 LG 오지환이 역전 3점 홈런을 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오지환의 홈런으로 LG는 5회말 6-5 역전에 성공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